2021년 선거 앞두고 李 대통령 고발
장영하,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확정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한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씨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대통령을 허위 고발한 혐의로 박씨를 무고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과 성남국제마피아 출신 사업가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 김모씨 등이 밀접한 관계라며 이들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수원지검은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이첩했고, 경찰은 박씨의 고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박씨와 함께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12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장 변호사는 기자회견 등에서 박씨의 말을 근거로 이 대통령이 성남국제마피아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장 변호사의 유죄가 확정되자 X(엑스)를 통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 왜곡 보도하는 언론,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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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씨도 장 변호사와 같은 혐의로 지난 2024년 8월 1년 6개월을 확정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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