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미국·이란 재협상 기대감에 S&P·나스닥 최고치…다우는 하락 마감
S&P500·나스닥 동반 사상 최고치 경신
반도체 업종, 시장 주도…인텔 24% 상승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재협상 기대감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58.68포인트(0.80%) 오른 7165.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8.09포인트(1.63%) 상승한 2만4836.60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이날 동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9.61포인트(0.16%) 내린 4만9230.7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는 데 이어 백악관은 이날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과의 회담을 위해 이슬라마바드로 간다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는 지난 11~12일 미국과 이란이 첫 번째 대면 회담을 한 곳이기도 하다. 다만 당시 양국은 21시간에 걸쳐 종전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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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이 시장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8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사상 최장 상승 기록을 경신했다. 인텔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보이면서 주가가 24% 가까이 상승했다. 엔비디아 역시 전일 대비 4.3%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5조달러(약 7403조원)를 넘어섰다. AMD(13%)와 퀄컴(10%) 등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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