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명의 예인건축연구소 주식 1만주 소유
서울 서초구 전세 14억원 등 부동산 29억원도
홍익표 정무수석이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 1만주 등 6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수시 재산공개 자료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1일간 승진 및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92명이 대상이다.
홍익표 정무수석의 재산은 60억7834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의 절반 이상은 배우자 명의로 된 비상장주식 '예인건축연구소' 주식 1만주로, 평가액은 33억2251억원에 달했다. 예인건축연구소는 인테리어 설계 전문 회사로 홍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해당 주식을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 수석은 9억5800만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했고, 모친이 1억9500만원 상당의 충남 홍성군 아파트를 보유했다. 이 밖에도 배우자와 함께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 14억원,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 전세권 3억6750만원 및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전세권 10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자산은 본인이 소유한 2억7159만원을 비롯해 총 7억5293만원을 보유했고, 채무는 10억8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동진 성장경제비서관은 10억105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제주시 임야 1억327만원,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권 1억7856만원, 부친 소유의 제주 단독주택 5000만원 등이었다, 예금 자산과 증권 자산은 각각 4억5858만원, 2억8728만원에 달했다.
이현 해양수산비서관은 9억49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명의로 부산의 아파트 전세권 3억4000만원, 본인 및 가족의 예금 자산 5억8997만원 등을 소유 중이었다.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의 재산은 21억4809만원으로 직전 신고액이었던 17억2267만원에서 4억2541만원 늘었다. 특히 예금자산이 6억3632만원에서 10억6224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우 전 수석은 본인 및 직계비속의 급여소득 증가, 보험료 누적, 장남 결혼식 축의금 예치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의 경우 81억6699만원에서 75억5831만원으로 재산이 줄었다. 예금 자산이 6억8392만원 줄었고, 채권 자산이 2억원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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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의 재산은 9억2793만원에서 8억6973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이 전 비서관은 보험 해지 및 예금 인출에 따라 재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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