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 AI 기술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3D 측정·검사 겨냥
"첨단 검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AI 기술로 제조 공정 전체 관리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
2012년 설립된 카이스(KAIS)는 제조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스마트 공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독일, 스위스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제품의 정밀한 측정에 필요한 각종 센서, 불량 판독이나 자동화를 위한 장비 등을 한국 시장에 공급해왔다.
카이스 관계자는 23일 "그동안 자동화 제품을 유통·판매해오던 초기 사업 모델에서 과감히 탈피해 첨단 검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카이스는 기존 센서 사업의 토대는 유지하되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그 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고 있다. 3D 측정과 검사 기술에 AI 기술을 가미해 제조 공정 전체를 관통하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카이스 머신비전은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초정밀한 결함과 불량까지 판독해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 사용돼왔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데이터 통신과 모니터링,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24시간 관리 가능한 제조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업 타깃도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외에 자동차 전장 부품과 최첨단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의 정밀 3D 측정 ·검사 분야까지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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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AI 기반의 3D 자동광학검사기(AOI)는 카메라 광학 엔진 등을 통해 정밀한 3D 비전 데이터를 추출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이를 분석해 검사 신뢰도를 높인 장비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HBM 반도체 관련 고분해능 3D 측정·검사 시스템까지 개발 완료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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