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국내 최초
데이터 전환 시 업무중단 시간 76% ↓

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79,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2,500 2026.04.20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삼성SDS, KKR과 전략적 협력…1조20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삼성SDS, 'AI 국회' 시대 연다…국회AI의정지원플랫폼 공식 오픈 "이제는 에이전틱 AI 공급망 시대"…삼성SDS, 3대 물류 인사이트 소개 )는 삼성전기의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SDS가 지난해 9월 획득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의 첫 번째 사례다.


삼성SDS는 이번 프로젝트에 '시스템 중단 시간 최소화'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이관하면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했다. 이 기술은 시스템 가동 중에 데이터 이관과 시스템 전환을 하면서도 업무 중단을 줄일 수 있다.

삼성SDS 레터마크.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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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AP HANA 데이터베이스 기준 8.5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전환하는 데 소요되는 업무 중단 시간을 140시간(5.8일)에서 34시간(1.4일)으로 76% 이상 줄였다.


삼성전기는 SAP의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으로 IT 효율과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였다. 데이터 볼륨 관리(DVM) 기술을 통해 SAP HANA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8.5TB에서 5.5TB로 약 35% 축소해 시스템 부하는 줄이면서도 관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제조, 재무, 원가 등 주요 시스템의 성능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을 25% 이상 향상했다.

삼성SDS는 30여년간의 ERP 컨설팅·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기 외에도 서비스, 유통 분야 고객사들과 클라우드 ERP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박준호 삼성전기 MIS그룹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프로세스 통합·표준화를 선행하고 전 법인에 동시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면서 "특히 ERP, MES, SCM 등 분산된 주요 데이터를 단일 BW(Business Warehouse)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해 실시간 분석 환경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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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사례는 국내 최초이자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기반 클라우드 ERP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삼성SDS는 컨설팅, 구축, 운영,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ERP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사업자로 제조, 서비스, 유통뿐만 아니라 금융, 공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의 클라우드 ERP 전환을 주도하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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