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버츄오소와 관광상품 50개 발굴 추진
회원사 CEO급 320여 명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콘래드 서울과 함께 세계적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버츄오소의 주요 국제행사인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을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방한 럭셔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서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매튜 업처치 버츄오소 회장 겸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활동하는 버츄오소 회원사 대표급 의사결정권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버츄오소는 58개국 2만2000여 명의 럭셔리 관광 전문가가 소속된 글로벌 네트워크다.
공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의 고급 관광 콘텐츠를 해외 업계 리더들에게 소개하고, 방한 럭셔리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섰다. 행사 기간에는 럭셔리 관광 설명회, 상품 개발 팸투어, 환영 만찬, 국내외 업계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17일에는 K-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8일에는 원주 뮤지엄 산, 수원 화성, 파주 비무장지대(DMZ) 등 17개 코스를 도는 팸투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선보였다.
환영 만찬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 공연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의 음식 시연이 진행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방한 럭셔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서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매튜 업처치 버츄오소 회장 겸 CEO가 기자 간담회에서 질의응답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원본보기 아이콘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버츄오소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2029년까지 방한 럭셔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디스커버 럭셔리 코리아'를 공동 추진한다. 관광 데이터 공유를 통한 시장 분석과 수요자 맞춤형 상품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버츄오소 협업을 기반으로 럭셔리 특화 관광상품 50개 이상을 선보이고,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최소 4135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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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동북아시아 최초 버츄오소 심포지엄 개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한국 관광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시장 공략을 강화해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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