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첫 공약 "남부 지역의 판교로…대구 산업 대전환"
19일 선거 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지역경제 회복·청년인구 유출 대응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대구의 '산업 구조 전환'을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인 '대구 산업 대전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3대 비전으로 ▲경제재도약 ▲민생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5대 핵심 공약으로는 ▲대구 산업대전환 및 일자리 창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자영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기회도시, 대구 ▲대구·경북 광역행정통합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구 경제 회복과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 '대구 산업 대전환' 구상을 통해 장기간 정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ICT 인프라가 집중된 동쪽의 수성알파시티를 거점으로 5500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투자해 인공지능 기술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수성알파시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하고 2030년까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인력 50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 메가 샌드박스 규제 완화, 청년창업 자(子)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대구를 산업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앵커기업 유치 ▲국민성장펀드 15조원 대구 기업 유치 지원 ▲메가특구 지정 ▲제2국가산단 사업 완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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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번 구상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대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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