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별감찰관, 국민 신뢰 높이는 역할"

청와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강 실장은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권력형 비리를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라면서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9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9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9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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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신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법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회가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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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권력은 권력을 가진 본인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받는 게 좋다"며 특별감찰관 임명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강 실장 역시 같은 해 12월, 6개월 성과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빨리 (특별감찰관을) 추천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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