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용호동 일대 1048가구 조성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약 4000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건설은 최근 공사비 3967억원 규모의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일대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987년 준공된 용호무학아파트(1040가구)를 허물고 지하 4층~지상 38층, 6개 동, 총 1048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용호3구역은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용지공원과 반송공원도 인접해 있고, 창원시청과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도 가깝다.
단지 설계에는 인근 용지공원과 반송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스카이 테라스가 반영됐다. 롯데건설은 단지 중앙에 센트럴 갤러리를 조성해 야외 미술관 분위기를 연출하고, 단지 내부에 1㎞ 길이 순환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공원을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호동 일대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 인근 용호2구역은 지난해 11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시 용호동 일대가 산업 기반이 단단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 정비사업이 활발하다"며 "이번에 수주한 용호3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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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올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과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에 이어 이번 수주를 성공시키며 누적 수주액 1조504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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