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민주 정원오와 일전
박수민·윤희숙 제치고 5선 도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 오세훈 시장이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엔 오 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경합한 바 있다.
서울시장 경선은 지난 16~17일간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각 1000명) 결과를 5 대 5 비율로 반영했다. 박 위원장은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하여 확정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오 시장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 첫 서울시장에 당선됐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사퇴한 이후 10년간의 정치적 휴지기를 거쳐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2022년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되며 사상 최초의 4선 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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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오는 6월 3일 열릴 본선에서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맞대결하게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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