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믹 SNS 콘텐츠로 '이미지 변신'
짧은 상황극·유머 요소 결합한 영상 제작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을 바꾸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금융권 전반에서 온라인 소통 방식이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브랜드 인식을 새롭게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17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코믹한 형식의 영상을 선보이며 기존 금융권 이미지와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상품 안내 위주의 정보 전달 콘텐츠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에는 짧은 상황극과 유머 요소를 결합한 영상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영화나 광고를 패러디한 캐릭터 중심 콘텐츠도 눈에 띈다. 금융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더라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돼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재미'와 '공감'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흐름과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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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관계자는" 단기적인 수치보다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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