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다름을 잇는 하루
장애인의 날 행사 성료
600명 함께하고 19명 표창
영양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포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영양군은 1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주관으로 '제46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 분관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태권무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 등 모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현장에서 묵묵히 연대와 돌봄을 실천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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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장애를 둘러싼 편견의 벽을 낮추고, 공존과 배려의 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어떻게 실현돼야 하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 복지는 단순한 지원의 차원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이날 영양군민회관을 채운 600여명의 발걸음은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지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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