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광주퇴직교장단, 김대중 후보 지지…"검증된 리더십"
위기 돌파구로 김대중 예비후보 '지목'
교육행정 경험 갖춘 '검증된 리더십' 호평
광주 지역 원로 교육자들인 퇴직 교장 314명이 17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판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올랐다.
광주퇴직교장단은 이날 오전 김대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내고 "광주 교육의 정상화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오랜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김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금의 학교 현장에 대해 뼈아픈 쓴소리를 던졌다. 교장단은 "현재 광주 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흔들리고, 현장이 극심한 혼란과 갈등 속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더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시행착오와 실험에 맡길 수 없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를 돌파할 구원투수로 김 예비후보를 지목하며 "다년간의 교육행정 경험과 학교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춘 검증된 인물이자, 무너진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본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높게 평가했다.
교장단이 꼽은 구체적인 지지 명분은 ▲교육의 본질 회복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등이다.
이들은 "김 후보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면서도 추락한 교사의 전문성과 권위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확고한 철학을 지녔다"며 "2030 교실 도입과 AI 맞춤형 개별학습 강화 등을 통해 광주 교육을 'K-교육'의 선도 모델로 이끌 역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광주 교육의 향방과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시민들께서 검증된 리더십을 현명하게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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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규모 지지 선언은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광주퇴직교장단 대표) 명의로 발표됐으며, 평생을 교단에 바친 314명의 원로 교육자들이 뜻을 함께해 김 후보의 행보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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