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3만원대에 사준 하이닉스 주식, 9억 됐어요"…3000% 수익 '대박'
과거 어머니가 자신의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사준 SK하이닉스 주식이 30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10여 년 전 SK하이닉스에 투자해서 결혼자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오래전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날 데리고 증권회사에 데려가 계좌를 만들게 하셨다"며 "3000만원 안 되는 돈을 넣어주시고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고 밝혔다.
3만5000원에 782주 매수…9억 수익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34.66포인트(2.21%)오른 6226.05으로, 코스닥 지수는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과거 어머니가 자신의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사준 SK하이닉스 주식이 30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10여 년 전 SK하이닉스에 투자해서 결혼자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오래전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날 데리고 증권회사에 데려가 계좌를 만들게 하셨다"며 "3000만원 안 되는 돈을 넣어주시고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어머니가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다. 아직 결혼하지 않아 계좌가 그대로 있다"며 "어머니께 너무 감사하다. 그때 어머니 선택이 정말 대단하셨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매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 꼭 효도할 것"이라고 했다.
A씨가 공개한 계좌 화면에는 SK하이닉스 보유 내역이 담겼다. 잔고 수량은 782주, 매입가는 3만3554원, 현재가는 114만6000원으로 표시됐다. 약 10년 전쯤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가금액은 8억9617만2000원으로 나타났으며 평가손익은 8억6993만2129원을 기록했다. 수익률은 무려 3315%에 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머님 선구안 대단하시다" "하이닉스 3만원대라니" "나였으면 이미 팔았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 "우리 부모님은 왜" "평단 대박이다"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9000원(1.67%) 오른 115만5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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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49조6756억원, 영업이익 34조538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62%, 영업이익은 364.19% 늘어난 수치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 매출 32조8000억원, 영업이익 19조1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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