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로 직위해제
검찰, 불구속 기소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 '마석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곽중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중앙지검 청사 앞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허영한 기자

9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곽중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중앙지검 청사 앞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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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도욱)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이었던 A 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직위해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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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경위는'범죄도시'의 주인공 마석도의 모티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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