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원오 후보 가락시장 표심 공략
與 당 지도부는 서울서 현장 최고위
국민의힘, 18일 경선결과 발표예고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대진표가 18일 완성된다. 초반 판세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국민의힘도 세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박수민 의원(왼쪽부터), 윤희숙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제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박수민 의원(왼쪽부터), 윤희숙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제2차 TV 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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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울시장 경선 결과는 18일 오전 확정된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이 함께 나섰지만, 판세 흐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여야 후보군이 확정되면 세 대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장 여론조사를 보면 정 후보가 오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과의 가상 맞대결에서 오차 범위를 넘어서는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거전이 본격화할 경우 지지율은 좁혀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보수 결집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하면서 컨벤션 효과를 본 것인데 국민의힘 후보도 확정되면 비슷한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서울에서 오히려 15%포인트 정도의 차이면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당 점퍼를 입혀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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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현재의 지지율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서울 선거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17일 민주당 현장 최고위가 서울 용산구에서 진행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이날 최고위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등 6·3 지방선거 서울·용산구 출마 예정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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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정원오 후보는 민주당이 공인하며 성동구 주민이 극찬한 검증된 일꾼으로, 서울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으로서 성동구의 기적을 일궈낸 행정가"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정 후보에게 파란색 당 점퍼를 입혀주며 격려했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의 자본과 인재가 서울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입구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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