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3년 만의 성과
KFC코리아 매출 연평균 23% 성장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오케스트라)가 "글로벌 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 KFC의 한국 운영사인 KFC코리아 투자 회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Orchestra Private Equity VI, L.P.(OPE VI)'는 KFC코리아 지분 100%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에 매각했다. 2022년 4월 인수 이후 약 3년 만의 성과다. 이번 매각 주관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고, 법무법인 태평양이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오케스트라PE "KFC코리아 '성공적 엑시트'…칼라일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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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는 인수 당시 구조적 전환이 시급했던 KFC코리아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가치 제고 전략을 실행했다. 매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가맹사업 모델 구축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KFC코리아 매출은 연평균(CAGR) 23% 성장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2배로 껑충 뛰었다. 일평균 매출 또한 인수 전 대비 55% 증가하며 운영 효율화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제이 김(Jay Kim) 오케스트라 파트너는 "철저한 실행력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KFC코리아는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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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케스트라는 한국과 일본의 중견·중소기업 시장에 특화된 크로스보더(국가 간 거래) 사모펀드 운용사로,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을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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