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교육기관 중 최상위 역량 입증
필리핀 CATC와 MOU… 동남아 교육 수출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항공교육기관 최고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하며 글로벌 항공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6일(현지 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6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Platinum) 인증서’를 수상한 뒤, ICAO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16일(현지 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6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ICAO 항공교육기관 최고등급(Platinum) 인증서’를 수상한 뒤, ICAO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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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26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에 참가해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TPP)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은 전 세계 항공 전문가 1600명이 참석하는 민간항공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공사 항공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강사 양성 등 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이번 심포지엄 기간 중인 15일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항공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 강사 교류 ▲초청연수 및 현지 교육 확대 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규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교육 사업 수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전시 부스를 운영한 공사는 유럽 및 싱가포르 항공교육원과 공동 운영 중인 항공전문 교육과정(A7) 등을 홍보하며 20여개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ICAO GISS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 교육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공사의 항공교육 경쟁력이 재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ICAO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사가 보유한 항공교육 과정·운영노하우·강사진을 통합한 교육 콘텐츠를 패키지화하여 해외사업과 연계한 교육사업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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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ICAO, ACI, IATA 등 세계 3대 국제기구 교육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현재까지 162개국 1만2210명의 해외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교육 수익은 88억원에 달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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