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이 글로벌 의료 도시 부산으로 다국어 장벽을 허문다.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14일 화봉빌딩 소회의실에서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다가치 김상현 부대표를 비롯해 대동병원 최민환 행정기획국장, 박상희 국제협력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병원이 14일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대동병원]

대동병원이 14일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대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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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와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이용 전반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진료 과정 의사소통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동병원은 2015년 국제진료센터 개소 이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의료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최근 부산시로부터 '2026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의 국제화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다가치는 AI 기반 다국어 소통 플랫폼 다가치(DAGACHI)를 운영하며 외국인 대상 정보와 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 소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환자가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사소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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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박상희 국제협력팀장은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의 병원 이용 과정에서 의사소통 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원활한 의료 이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의료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들이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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