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공모주 국내 배정 추진" 미래에셋 잇단 보도에 금융당국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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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70,4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26% 거래량 2,194,030 전일가 71,30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 실적 장세 본격화…반도체 다음은 증권·에너지 에 대해 금융당국이 관련 내용 확산을 자제하라는 취지의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에 해당 사안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당국은 미래에셋증권이 추진 중인 스페이스X 공모주 국내 배정 계획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공모가 가능한지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양국의 공모 절차와 제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할 경우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정해진 청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고려하면 일정상 제약도 적지 않다.

특히 스페이스X의 상장이 오는 6월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법률 검토와 증권신고서 제출, 효력 발생까지의 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진행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국내 공모 절차 추진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당국이 선제적으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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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IPO에 참여하는 약 2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IB)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다. 이번 상장 규모는 최대 750억달러(약 11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 상장 당시 기록한 약 294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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