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경력 30여년
인구 문제에 지속적 관심 보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장관급)에 김진오 전 CBS 사장이 위촉됐다.

김진오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 청와대.

김진오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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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부위원장은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광주 진흥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CBS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보도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CBS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언론인 시절부터 출산 캠페인과 인구 포럼을 직접 이끄는 등 인구 위기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이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CBS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인구포럼을 주관하며 관련 논의를 사회적 화두로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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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인선은 정부가 저고위를 가칭 '인구전략위원회'로 격상하고, 인구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강력한 컨트롤타워로 확대·개편하려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이 가진 언론인 특유의 소통 능력과 여론 환기 능력이 정책 추진의 강력한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세종=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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