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수사팀서 남욱 등 대장동 일당 수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남욱씨를 수사했던 검사가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16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6 김현민 기자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16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6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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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주용 검사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 연락을 받은 뒤 극단적 시도를 했다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검사는 지난 13일 특위에 "지난달 신장 절제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물리적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위는 이 검사가 출석하지 않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 검사는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2기 수사팀에서 남씨 등을 수사한 바 있다.

앞서 남씨는 2022년 9월 16일 검찰에서 조사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가지 못했다며 '2박3일 동안 검찰청사 지하 구치감 맨바닥에서 잤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울구치소 근무일지에는 이 검사가 남씨의 검찰 구치감 대기를 요청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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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그동안 재판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해왔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압박에 못 이겨 검사의 수사 방향에 맞춰 진술했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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