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소상공인 매출 2.2억 70% 상승
양재아트살롱, 내달 17일까지 주말 테마 행사

서울 서초구 양재천이 봄 축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달 초 벚꽃 시즌에 10만명이 찾은 데 이어 17일까지 매주 주말 테마별 아트마켓이 이어진다.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 서초구 제공.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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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영동1교부터 수변무대 구간 일대에서 운영 중인 '양재아트살롱'은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직접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이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한다.


벚꽃 시즌에 열린 '벚꽃마켓'에서는 10만명이 몰리며 참여 소상공인 매출이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0% 오른 수치다. 판매자 모집에서는 정원의 11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마켓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8m 높이 대형 마스코트 '양재르옹 아트벌룬', 버스킹 공연도 운영됐다.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봄마켓'은 주차별로 테마를 달리한다. 1주차(18~19일)는 양재천 3km를 함께 달리는 '커피런', 2주차(25~26일)는 '봄꽃 명상', 3주차(5월 2~3일)는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살롱 놀이터', 4주차(9~10일)는 해외 대사관이 참여하는 '글로컬 위크', 5주차(16~17일)는 '스프링 티 블렌딩' 순으로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리사이클링 자동차 조형물에 소원 쪽지를 다는 전시물, 서초문화원의 야외 조각전, 야간 조명을 활용한 '봄빛 산책길'이 갖춰진다. 문화기획사 무브컬쳐와 양재천길 상가번영회가 협업한 '살롱그라운드'에서는 독서·요가·음악 등 참여형 모임이 상시 진행 중이다.

이와 별도로 양재천·여의천 합류부에는 서울 최장 규모인 26m 집라인을 비롯해 네트놀이대·그네·통나무 오르기 등을 갖춘 복합 여가공간이 새로 조성됐다. 인근 양재천 수영장은 '봄봄놀이터'로 개방해 어린이 야외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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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을 서초구 대표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켜 양재천을 사계절 내내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일상 속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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