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합산 지배순이익 2.9% 오른 6조원
비과세 배당 등으로 실질 배당수익률 ↑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금융주가 방어주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은행이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상하단 모두 0.11% 올린 가운데 신한은행이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5% 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한 우리은행 지점.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리은행이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상하단 모두 0.11% 올린 가운데 신한은행이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5% 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한 우리은행 지점.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18일 DB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75,8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2.51% 거래량 802,418 전일가 171,5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출렁인 韓증시…양시장 모두 약보합 마감 양시장 하락 전환…코스피 -0.5%·코스닥-1.8% 코스피 1%대 상승 출발했지만 주춤…6300 밑으로 ,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110,0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2.42% 거래량 1,389,243 전일가 107,4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손보 매각 ‘안갯속’…1조원대 거래도 쉽지 않을 듯 코스피 4%대 급락…코스닥은 보합 마감 코스피 장초반 1%대 내림세…코스닥은 상승전환했다 다시 하락 ,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34,7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05% 거래량 578,150 전일가 133,3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4%대 급락…코스닥은 보합 마감 코스피 장초반 1%대 내림세…코스닥은 상승전환했다 다시 하락 코스피, 반도체 중심 하락 마감…코스닥도 2%대↓ ,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316140 KOSPI 현재가 34,8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3.88% 거래량 2,382,227 전일가 33,5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동양생명, 우리금융과 포괄적 주식교환…계약해제권 불행사 해외 금융위임장 전자화…국제우편 안 보내도 은행업무 처리 李 '17억 근저당 논란'에…이억원 "거래 자세히 몰라" ,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0,75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97% 거래량 775,345 전일가 20,35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1mm금융톡]국책은행 지방 이전설에 금융권 들썩…“집단행동 확대도 검토” 해외 금융위임장 전자화…국제우편 안 보내도 은행업무 처리 '프로젝트 한강' 2단계 테스트…경남은행·iM뱅크 혁신금융 신규지정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2,0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85% 거래량 833,884 전일가 21,600 2026.08.07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카카오뱅크, 플랫폼 수익화 과제...목표주가 유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테스트…경남은행·iM뱅크 혁신금융 신규지정 "韓, 글로벌 기업 모인 AI 격전지…제미나이로 매출 325%↑"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각각 20만원, 12만6000원, 15만8000원, 4만8000원, 3만2000원, 3만3000원으로 그대로 뒀다.


올해 1분기 이들 은행 합산 지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조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수수료 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49.2% 증가할 예정이다.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불확실성 역시 올해 1분기 추가적인 충당부채 전입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분리과세, 내년 비과세 배당에 따른 실질 배당수익률 상승도 호재다. 총주주수익률(TSR)은 6.0~6.4% 수준이다.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KB금융은 7조5000억원, 신한지주는 9조9000억원, 하나금융은 7조4000억원으로 3~5년간 비과세 배당이 가능한 재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지주사가 올해 결산배당부터는 비과세 배당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비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는 현재 상황이 자본비율 관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금리 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OCI) 감소, 바젤 3 경과 규정 도입 등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약 0.14~0.22%포인트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환율이 하락 전환하는 등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있어 자본비율의 하락폭을 줄일 수 있다.

AD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에선 비은행 자회사 중심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이달 수정된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예정인 신한지주와 최근 상대적인 주가 부진으로 경쟁사와 갭 플레이가 유효한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