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지난해 잠정 매출 전년 수준 유지…수익 구조 재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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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JTC JTC close 증권정보 950170 KOSDAQ 현재가 4,455 전일대비 20 등락률 +0.45% 거래량 123,167 전일가 4,435 2026.04.17 15:17 기준 관련기사 JTC, 日 소도시 다카마쓰에 라쿠이치다카마쓰면세점 신규 오픈 JTC, 1분기 매출 986억…전년比 20.2%↑ [특징주]JTC, 사모펀드 40% 할인 공개매수에↓ 가 15일 공시를 통해 회계연도(FY) 2025년(2025년 3월~2026년 2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19억1805만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72억4832만원, 당기순이익은 56억811만원을 기록했다.


4분기 들어 일본과 중국 간 외교 갈등 심화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요가 줄어들며 실적에 부담이 있었지만, 3분기까지 누적된 견조한 실적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 매출은 급격한 하락 없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중국인 단체 관광 수요 회복이 단기간 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으로 고객 국적을 다변화하고 랜드사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업이익 감소에는 기타영업비용 반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손상차손 약 95억원, 외환차손 약 31억원, 유형자산 처분 및 폐기 손실 약 8억7000만원 등 총 162억원 규모의 비용이 반영됐다. 이는 자산 가치를 보수적으로 재평가해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JTC는 중국 관광객 매출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FY26을 대비한 구조 개편에도 착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인력 조정 등 조직 효율화를 진행하고, 수익성이 낮은 점포에 대해서는 휴점 및 폐점을 단행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구조를 재정비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수익성을 확보한 뒤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로 해석된다.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일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취득한 주식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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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후미야 JTC 대표는 "지난 4분기는 인력 구조 조정과 비용 절감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 시기였다"며 "올해도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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