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동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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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저녁 비에이라 장관과의 통화에서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유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원유 생산국인 브라질과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이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지난 3월 G7 외교장관회의 계기 회담에 이어 이번 후속 논의가 이뤄진 점을 환영했다. 또 지난 2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마련된 협력 성과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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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화와 한반도 문제 등 주요 글로벌 의제와 관련해서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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