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 차세대 초순수 국책과제 선정…반도체 인프라 경쟁력 강화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EPC 전문기업 한성크린텍 한성크린텍 close 증권정보 066980 KOSDAQ 현재가 1,612 전일대비 1 등락률 +0.06% 거래량 205,760 전일가 1,611 2026.04.17 10:03 기준 관련기사 한성크린텍, 삼성 반도체 수처리공정 80억 수주…"AI·HBM 호황 지속적 매출 확대 기대" 한성크린텍, SK하이닉스 Y1 프로젝트 119억 수주…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요 본격화 [클릭 e종목]"한성크린텍,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 삼성전자 초순수 설비 수주 주목" 이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정 설계·운영 및 장거리 공급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되며 관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초순수 생산 및 공급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순수 생산 공정의 설계와 운영 기술은 물론, 장거리 공급 인프라 구축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기술 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초순수 생산 플랜트 설계 프로그램 개발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 등 주요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프라로, 미세공정 기술 발전과 AI 반도체 확산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생산 과정은 일반 용수 대비 에너지 소모가 큰 대표적인 에너지 집약 공정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효율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생산 거점에서 초순수 및 수처리 설비를 구축하며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현장 중심의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에너지 절감형 초순수 생산 플랜트 설계를 맡는다.
회사 측은 "반도체 산업에서 전력 비용 상승과 ESG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계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초순수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설비 설계와 운영 기술을 한층 정교화하고, 에너지 절감형 수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반도체를 넘어 2차전지, 바이오, 수전해 등 고순도 용수 산업 전반으로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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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순수 설비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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