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트리스와 2039년까지 독점 계약…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가속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 특수합금 정밀 튜브 전문 기업 트리스와 장기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통 계약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이라며 "장기 수요 확보와 함께 공급 안정성까지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항공우주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독점적 유통 권한과 단독 대리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 스피어 close 증권정보 347700 KOSDAQ 현재가 46,0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2% 거래량 1,334,381 전일가 46,15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스피어, 하나에어로와 2036년까지 독점 유통·전략적 제휴 체결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신용미수대환도 당일 OK 스피어코퍼레이션, 글로벌 우주발사업체 '공급망 전략 허브' 역할…협력 관계 고도화 )이 특수합금 정밀 튜브 전문 기업 트리스(TRIS Tube)와 장기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9년까지로 이번 협력은 단순 유통을 넘어 공급망 전반을 설계·관리하는 전략적 SCM 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최근 민간 우주발사 기업들의 발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특수합금 소재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스피어는 국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벤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발굴, 기술 지원, 품질 체계 구축, 투자까지 병행하며 공급망 진입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글로벌 최상위 우주발사체 기업의 Tier-1 공급망에 참여하며 생산 리드타임을 기존 80주 수준에서 4~8주로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트리스 역시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발사체 기업의 벤더 승인을 획득했고,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스피어는 인증 및 시장 진입 과정에서 기술과 품질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진입 기간 단축에 기여했다. 2025년 기준 트리스의 우주항공 부문 매출은 약 130억 원 규모로, 협력 효과가 실질적인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통 계약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이라며 "장기 수요 확보와 함께 공급 안정성까지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 내 항공우주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독점적 유통 권한과 단독 대리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ENC 니켈 제련소 지분 10% 인수를 통한 원소재 확보 전략까지 더해지며, Class 1 니켈 공급 기반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처럼 스피어는 원소재부터 최종 수요처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2035년까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요를 확보한 상태로, 장기적인 매출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스피어는 2025년 스피어코리아와의 합병 이후 우주항공 사업 비중을 95% 이상으로 확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체 생산 설비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에셋 라이트' 전략을 통해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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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피어는 우주항공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AI 기반 우주 데이터센터 등 고신뢰 특수소재가 요구되는 산업으로 공급망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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