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동향 주시 경고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연합뉴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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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드라이빙 시즌 동안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수준으로 다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6월 20일에서 9월 20일 사이 어느 시점에 휘발유 가격이 다시 3달러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베선트 장관은 유가 하락 여부가 향후 며칠간 진행될 종전 협상의 진전 상황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회담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는 가운데 종전 협상이 곧 타결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협상이 타결되면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돼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단기간에 진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영국 스카이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 전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바자 "매우 가능하다"며 4월 말 협상 타결 가능성을 밝혔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08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 올해 1~2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미만이었다.


또 베선트 장관은 이번 주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춘계 회의 기간 중 여러 중동 국가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 모두 해협이 개방되기만 하면 일주일 이내에 다시 원유 펌프를 가동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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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와 백악관이 주유소 가격 동향을 주시할 것이며, 가격을 빠르게 내리지 않는 곳들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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