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는 꿈을 꾼 뒤 복권을 구입한 한 시민이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념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념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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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A씨는 제310회차 '연금복권720+' 추첨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모두 당첨됐다.

A씨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내외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긴 꿈을 꾼 것을 계기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기운을 놓치고 싶지 않아 꿈 내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복권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복권 판매점을 찾은 A씨는 판매점주의 권유를 받아 직접 번호를 골랐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숫자 '7'과 '죽기 살기로 해보자'는 간절함을 담아 끝자리가 '4'로 끝나는 번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 즉석 복권 등을 꾸준히 구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A씨는 가장 먼저 딸에게 소식을 전했다. A씨는 "딸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엄마'라며 함께 기뻐해 줬다"며 "간절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A씨는 당첨금을 대출 상환과 향후 주택 마련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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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금복권720+'는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춰야 1등에 당첨되는 구조다. 한 세트는 5장으로 구성되며, 동일한 번호를 서로 다른 조로 묶어 판매된다. 세트를 구매해 당첨될 경우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에 당첨될 수 있다. 당첨금은 1등이 월 700만원씩 20년, 2등이 월 100만원씩 10년간 나눠 지급되며, 총 수령액은 약 21억6000만원이다. 지급 개시 이후 수령 기한은 1년이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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