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앞서 보육환경 ‘한 단계 업↑’… 부산 기장군, 어린이집 지원 확대
디지털 학습·영아반 지원 선택형 추진… 월 15만원 지원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장군은 '2026 유보통합 대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선제 대응해 어린이집의 교육 환경을 유치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어린이집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자칠판 렌탈비와 디지털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하는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영아반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쑥쑥 기장아가 응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상호작용형 교육이 가능해져 보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영아반 특별활동비 지원 역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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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은 어린이집 1곳당 월 15만원이며, 기장군 내 모든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유보통합'을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어린이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이들이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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