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출퇴근 환급률 30% 상향
최대 환급률 83.5% 적용
모두의 카드 기준 절반 완화
광주G-패스 자동 연계 적용

광주시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대응 대책으로 대중교통비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정부 정책과 연계해 'K-패스' 환급률을 높이고 '광주 G-패스' 혜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차 출퇴근 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패스' 환급률이 기존보다 30% 추가 확대된다. 일반 50%, 청년·어르신·2자녀 부모 60%, 3자녀 이상 부모 80%, 저소득층은 83.5%까지 환급된다.


그 외 시간대에는 '광주 G-패스' 혜택이 유지된다. 일반 20%, 청년·2자녀 부모 30%, 어르신·3자녀 이상 부모 50%, 저소득층 64% 환급률이 적용된다.

광주지역 ‘모두의 카드’ 지원 확대 기준표. 광주시 제공

광주지역 ‘모두의 카드’ 지원 확대 기준표.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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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카드' 기준 금액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K-패스' 이용자의 월 대중교통비 자부담액이 기준액을 초과하면 초과분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일정 금액만 부담하면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시철도 어르신 무임카드에 'K-패스' 기능을 추가한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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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교통국장은 "시민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분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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