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韓 경제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5일 "(한은 총재는)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오롯이 한국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애국심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앞서 재산의 절반가량을 외화자산으로 두고 있어 환율 안정을 다뤄야 하는 중앙은행의 총재직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다. 44년간 해외에서 거주해 국내 금융·물가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다, 국내 경제를 위한 헌신 의지 등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신 후보는 "(1978년) 귀국 당시에는 군 복무를 위해 왔다. 당시에는 입대를 연기하면서 면제까지 갈 수 있었던 시기였지만 국민의 도리로 귀국해 복무를 마쳤다"며 "그 부분은 전혀 부끄럼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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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한번 다짐하지만, 이번 (한은 총재는) 한국 경제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귀국했다"며 "오롯이 한국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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