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고금리 여파 대응
구조혁신·ESG 펀드로 유동성·친환경 전환 지원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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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와 금리 상승 여파로 해운업계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위기 대응 펀드 설명회를 열고 국적 선사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해진공은 15~16일 이틀간 국내 중소·중견선사의 경영 정상화 지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는 해운업계의 경영 안정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국적 선사의 사전적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해운산업 구조혁신펀드'와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연계채권 인수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지원하는 '해운산업 ESG 지원펀드'로 구성된다.


설명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견선사를 대상으로, 16일에는 서울 여의도 FKI센터 루비홀에서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국내 중견·중소선사와 금융기관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진공 설명회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중동 전쟁 여파와 고금리 기조로 경영 부담이 확대된 선사들을 대상으로 구조혁신펀드의 지원 범위와 활용 방안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진공은 선박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예정된 '해운산업 ESG 지원펀드' 공모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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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환경규제 강화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적 중소·중견선사들의 자금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선제적 유동성 지원과 친환경 선박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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