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부도에도 익산 아파트 준공…그 뒤엔 NH농협은행
시공사 부도 위기 딛고
전북 익산 아파트 정상 준공 이끌어
입주 예정자 및 협력업체 상생 뒷받침
시공사 부도 위기를 겪은 전북 익산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가 정상 준공되는 데에는 NH농협은행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상 3개 동, 총 298세대 규모로 시공사 제일건설의 경영 악화로 2024년 12월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입주 예정자와 협력업체의 피해가 우려됐으나,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사가 재개돼 지난 3월 익산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NH농협은행은 채권금융기관으로서 ▲중도금 대출 추가 지원 ▲중도금 대출 이자 유예 및 금리 인하 ▲잔금 대출 선제적 지원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건설사가 부도 위기에 놓였던 사업장을 직접 준공한 경우로,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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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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