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너지 중심 육성…정부 지원 강조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를 남부권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생산과 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 의원은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야 한다"며 "반도체 확보 능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남부권에도 전략적 거점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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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언급하며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기능을 동시에 갖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광주가 반도체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벤처 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통합시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국회 차원에서 'K-반도체 트라이앵글' 구축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호남 분산 배치와 산업안보,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며 "관련 토론회를 연속 개최하고 기업들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 여건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광주는 물과 전력, 인재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적지다"라며 "군공항 이전 예정 부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를 활용하면 생산과 연구개발 기능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통합의 의미도 산업 전략 차원에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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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대규모 반도체 공장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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