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협회장배 족구대회 19일 팡파르… 체전 정식종목 채택 속 관심
을숙도 인조잔디 축구장서 8개 부문 경쟁
K-스포츠, 가을 부산서 아시아선수권대회
이번 주말 부산 을숙도를 달구는 'K-스포츠' 족구 동호인들의 대잔치가 펼쳐진다.
부산광역시족구협회는 '제8회 부산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를 오는 19일 을숙도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알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부서별 결승 이후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 족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부산 J-3부터 J-7까지 일반부와 70대부, 청소년부, 여성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은 협회 등록 선수로 구성된 팀만 참가할 수 있다.
부산시체육회와 사하구청, 대한민국족구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기반 확대와 함께 족구 종목 위상 강화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삼철 부산시족구협회장은 "대한민국이 원조인 족구가 올해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 경쟁 스포츠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 역시 선수 발굴과 종목 활성화 측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K-스포츠 족구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족구를 전파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아시아 10여개국 국가대표가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국제 대회도 가을에 펼쳐진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日서 감염 확인, 규모도 몰라…잠복 뒤 재확산 코...
아시아 지역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첫 대회는 부산이 가져왔다. 제1회 부산 아시아선수권 족구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로 열린다. 국제족구연맹, 대한민국족구협회, 부산시 족구협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부산시체육회, 조이킥스포츠 등이 후원한다.
대한민국족구협회 김주철 부회장은 "종주국 대한민국의 K-스포츠 세계화는 이미 눈앞의 현실이다"라며, "올해 체전 정식종목으로 족구가 입성했고 생활 및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되면서 세계적인 권위의 족구대회 개최와 유치는 머지않다"고 힘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