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인구소멸지역에 궁궐 문화 찾아간다
관객 참여형 궁중연향 체험·전통 공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3일 경북 상주시를 시작으로 영남권 인구소멸지역을 순회하는 궁궐 문화 체험 행사 '궁, 바퀴를 달다'를 진행한다.
궁궐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다섯 권역에서 운영해 843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상주를 시작으로 영주, 영덕, 울릉도 등 경북 내륙과 해안 지역을 순회한다. 하반기에는 경남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참여 인원을 지난해 2642명에서 5100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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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궁중연향 서사를 기반으로 한 관객 참여형(이머시브) 체험이다. 참가자가 궁중채화를 만드는 '채화장', 잔칫상을 차리는 '숙수', 병풍을 채색하는 '화원'으로 분해 궁중 잔치 준비 과정을 경험한다. 궁중정재 공연과 지역 무형유산 전승자 공연, 사자춤 등도 감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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