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반영해 협력사 부담 완화
‘납품대금 연동제’ 기반 상생 거래 지속 추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2,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41% 거래량 35,297 전일가 249,000 2026.04.16 14:37 기준 관련기사 LG생활건강 'K-뷰티' 스타트업 키운다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LG생활건강, '엘지럭키페스타' 개최…뷰티·생활용품 최대 68% 할인 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을 확대한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

14일 오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방문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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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현재까지 15개 협력사와 체결한 59건의 계약에 대해 납품 단가를 총 25억 6000만원 인상했다. 이달부터는 4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만 6000건의 계약에 대해 추가 인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전체 인상 규모는 연내 최대 2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해 납품 단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LG생활건강은 2023년 해당 제도에 참여한 이후 2년 연속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여러 차례 받은 바 있다.

한성숙 장관은 "LG생활건강이 보여준 상생의 가치는 우리 경제의 위기 회복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LG생활건강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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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사장은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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