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삼일PwC 전문가 초빙
VC 시장 동향, 글로벌 IPO 준비 전략 등 제시

SBVA(에스비브이에이)는 15일 "전날 서울 서초구 SBVA 사무실에서 주요 출자자(LP) 및 포트폴리오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6 IPO(기업공개)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엔 SBVA의 주요 출자자인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은행, 크래프톤 등을 비롯해 크림(KREAM), 임프리메드, 페이히어 등 포트폴리오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IPO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전략적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자자를 위한 실질적인 회수 방안과 시사점도 공유됐다.

연사로는 SBVA 내 IPO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IPO팀과 삼일PwC 글로벌 IPO팀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VC 시장 동향을 다룬 첫 세션에선, 이주연 SBVA IR 총괄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과 자금 조달 및 회수 여건의 변화를 중심으로, 업계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구조적 흐름을 소개했다. 또 투자팀 박영진 이사는 SBVA의 주요 IPO 사례인 노타의 상장 과정을 소개하고, 투자 초기 단계부터 기업 성장, 상장 등 투자 단계별 성과를 전했다.

이주연 SBVA IR 총괄 이사가  최근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과 자금 조달 및 회수 여건 등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SBVA

이주연 SBVA IR 총괄 이사가 최근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과 자금 조달 및 회수 여건 등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SB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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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에선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IPO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최근 국내 상장 시장의 특징을 분석하고, 주요 제도 변경 사항 및 다양한 코스닥 상장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 글로벌 IPO 시장 동향 및 전략 수립 고려 사항 세션에선 삼일PwC가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상장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플립(Flip·본사 해외 이전)' 등 세무 이슈, 최근 동향 등 글로벌 IPO 준비를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별 상장 요건과 벤치마크 사례 등 구체적인 회수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지우 SBVA 전무는 "포트폴리오사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최적의 상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출자자와 포트폴리오사의 성과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 공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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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로 한국에 설립돼 루닛, 당근, 업스테이지 등의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현재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의 포트폴리오 회사를 육성하며 글로벌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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