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상상, 실험으로 검증한다… DRB ‘스페이스 챌린지’ 개막
유리스나잇 코리아 현장서 참가자 모집… 무중력 실험·일본 탐방 기회 제공
우주를 향한 질문은 더 이상 공상이 아니다.
DRB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캠퍼스디 서울'에서 열린 유리스나잇 코리아 2026현장에서 '2026 DRB Space Challenge'의 공식 개막을 알리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연 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민, 학생, 연구자, 창업가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곽재식의 오프닝 강연을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우주 식품·의학·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22개 팀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와 김효지의 인공 월면토 달항아리 제작 체험 등 우주와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배명훈의 클로징 강연과 옥상 목성 관측 네트워킹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역대 참가자들이 모인 '알럼나이 네트워킹' 세션은 공모전이 지속 가능한 우주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6 DRB Space Challenge'는 'Beyond Gravity, Beyond Limits'를 주제로 마이크로중력 환경에서의 연구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연구 과정형 공모전이다. 생명과학, 소재, 유체역학, 우주농업, 식물 생장, 신약 개발 등 분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본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프로토타입 실험 기회가 제공되고, 결선 진출 10개 팀은 드롭타워를 활용해 4.72초간 무중력 환경에서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된다. 최종 수상팀 전원에게는 9월 중순 일본 항공우주 기관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DRB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찾고 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이 우주를 향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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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는 1945년 창립 이후 고무벨트 제품 국산화와 수출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과 농업·건설기계용 무한궤도 트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사업을 통해 로봇 시스템과 자율주행로봇(AMR)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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