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장관호·정성홍 '여론조사' 합의
장관호 "여론조사 100% 방식 제안"
정성홍 "환영하며 신속하게 단일화 추진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100% 방식의 민주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어 시도민공천위원회의 공천 과정과 참여 가치를 존중한다면서도 "교육감 선거는 구조적으로 관심을 끌기 어려운 데다 정치 일정까지 겹쳐 시간이 많지 않다. 지체할수록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이 더 옳은지를 오래 논쟁하기보다 어떻게 더 빠르게 하나가 되어 시민 앞에 설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여론조사 방식 수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 측은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달 30일 장관호 추대후보에게 제안했던 전남·광주 진보진영 통합교육감 단일화에 대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오늘 100% 여론조사를 수용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번 결단은 전남·광주 통합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일화는 시기와 속도가 중요한 만큼 지체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도민공천위원회를 향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단일화 과정 진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후보는 "오직 시민의 뜻에 따라 단일화를 완수하고,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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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이 방식에 전격 합의하면서, 향후 단일 후보 선출 실무 절차에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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