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5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4,350 전일대비 2,150 등락률 +5.09% 거래량 3,020,419 전일가 42,200 2026.04.14 15:30 기준 관련기사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이번에도 '개미'들만 죽쒔다…이란 전쟁이 가른 성적표, 외국인은 '선방' 에 대해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가 다시 언급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실적은 중동 지정학적 불안정성 해소 시점에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5만5000원은 기존 대비 24.7% 하향된 수준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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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분기 평균 SMP는 107원/kWh로 전년 대비 7.1% 하락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4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실적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성 해소 시점에 달려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산업용 판매단가는 2021년 9월 이후 53개월 만에 전년 대비 하락 구간으로 진입했다. 유 연구원은 "산업용 수요 감소 폭에 따라 전기판매수익의 역성장도 가능한 상황이다. 외형 감소 가능성에 더해 비용도 증가하는 중"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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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3월 이후 급등한 에너지 원자재가격과 원·달러 환율을 감안하면 하반기부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중심 원가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며 "중동 에너지 공급난 해소가 현실화된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LNG 공급망 등에서 물리적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에 원가 부담이 전쟁 이전으로 즉각 낮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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