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우리은행과 MOU…160개 협력사 금융지원
화장품 업계 유일 출연기업 참여…K뷰티 공급망 강화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82,8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3.50% 거래량 254,819 전일가 80,000 2026.04.15 15:30 기준 관련기사 "전쟁도 못 꺾었다"…증권가가 최선호로 찍은 업종[주末머니]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K-뷰티 2막은 '테크 전쟁'…미용의료시장 선점 나선다 가 정부 주도의 수출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출연기업으로 참여하며 K뷰티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과 협력해 중소 고객사 및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수출 공급망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과 함께 'K-소비재(뷰티&헬스)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14일 무보-한국콜마-우리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왼쪽 두번째)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콜마

14일 무보-한국콜마-우리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왼쪽 두번째)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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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그룹 3개사(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연우)는 우리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통해 160개 이상의 중소 협력사에 총 1740억 원 규모의 금융 혜택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료 지원, 보증 한도 확대, 최대 3년간 우대 보증 기간 적용, 보증료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별도 담보 부담 없이 수출 운영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무역보험공사가 도입한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연 기업과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협력 중견·중소기업에 우대 보증과 대출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K-소비재 분야(뷰티·헬스케어) 출연기업으로 참여했다. 자회사 연우와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도 함께 재원 출연에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지원을 확대했다.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과 공급망 안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패키징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고객사 및 협력사의 신청을 기반으로 한국콜마가 추천하고, 무역보험공사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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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관계자는 "정부의 수출 지원 기조에 발맞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그룹의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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