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모어 인튜이티브 재단 대표 방한…"한국, 로봇수술 핵심 거점"
의료진·병원·학생 대상 강연…AI 수술 혁신 방향 공유
사회공헌 활동 병행…국내 협력 기반 강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자선 재단인 인튜이티브 재단의 캐서린 모어 대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로봇 수술 분야에서 한국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확인하고 교육·연구 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모어 대표는 방한 기간 동안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8일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AI와 로봇이 만드는 미래 의료'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수술 의사결정과 술기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9일에는 '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 2026'에 참석해 병원 경영진을 대상으로 AI 기반 수술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의료진의 술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역량 평가와 교육 체계 변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모어 대표는 또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업사이클링 키링을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신체 활동을 기부로 연결하는 웰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모어 대표는 "한국은 로봇 보조 수술 분야의 탄탄한 임상 기반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술 기술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인튜이티브 재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더 많은 환자가 의료 혁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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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이번 재단 대표의 방한은 AI·로봇 의료 분야에서 한국이 갖는 글로벌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회였다"며 "기술 혁신의 궁극적 목표는 더 나은 환자 치료에 있으며 인튜이티브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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