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BTS 특별전' 성료… 6일간 2000명 방문, 외국인 비중 42% 기록
고양시, BTS 특별전 성료
관광기념품 매출, 전월 대비 2배 '껑충'
6일간 2000여 명 다녀간 '글로벌 축제의 장'
5일 만에 전월 전체 매출의 2배 기록
고양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안전사고 제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BTS 월드투어 인 아리랑 특별전'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BTS 월드투어 인 아리랑 특별전'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양시 제공
BTS 특별전에는 6일간 총 2067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일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전체 방문객 중 내국인은 1193명(58%), 외국인은 874명(42%)으로 집계됐고 공연 마지막 날에 가까워질수록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12일에만 305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외국인 관람객의 주요 사용 언어는 일본어(46%), 영어(36%), 중국어(3%) 순이었고,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등 기타 언어권(15%) 에서도 다수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팬들이 굿즈를 나누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공연과 연계돼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공연 관람객 다수가 콘서트 마지막 일정까지 고양시에 체류하며 정보센터를 재방문했고, 그 결과 5일 동안의 정보센터 내 고양시 관광기념품관 매출이 3월 총매출의 2배로 치솟았다.
고양시는 특별전 운영 기간에 공연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고양콘트립' 도 함께 운영했다. 4월 7일부터 12일까지 고양콘트립 QR코드 안내 페이지는 총 835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상권별 조회 비중은, 뷰티 분야의 수요가 높았던 라페스타·웨스턴돔(45%), 공연장과 인접해 상가 정보 탐색률이 높았던 원마운트·일산가로수길(33%), 카페와 베이커리, 브런치 등 간편 식사 위주의 탐색이 주를 이룬 밤리단길·애니골(22%)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콘트립 운영 초기인 만큼 참여 업체들이 체감하는 폭발적인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지는 않았으나, QR코드와 콘트립 영상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이어가 관람객들이 고양시의 매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공연이 열렸던 9일, 11일~12일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이 마무리됐다. 고양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13만여 명 모인 고양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안전사고 제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공연이 열렸던 9일, 11일~12일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BTS 월드투어의 첫 개최지로서, 행사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시는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대화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행정지원계획 보고회와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인파 관리 주관 부서인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대형공연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관리 종합 대응체계 구축 △통합상황실(CP)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인파 밀집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대응 조치도 이어졌다. 공연 종료 후 대화역 3번 출구 방면으로 관람객이 집중되자, 시는 혼잡 구간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켰다.
북문에서 서구청 방향, 동문에서 서구청 방향으로 관람객의 이동을 유도해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남문에서 동문으로 향하는 길목을 차단해 대화역 2번 출구로 관람객을 분산 유도했다. 특히 3회의 공연에서 고양시 안전보안관이 현장 안내와 질서 유지에 참여해 원활한 동선 관리에 힘을 보탰다.
공연 첫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침착하게 관람객 이동을 안내하며 혼잡을 최소화했다. 현장 안내를 받은 관람객들은 "이동이 한결 수월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안내 동선을 통해 이동하며 인파 밀집도가 안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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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계자는 "BTS 공연은 많은 관람객이 찾은 대형 공연이었음에도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형공연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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