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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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아침 티타임에서 관련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조사를 할 예정이냐"고 물은 뒤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이 "사고 발생 즉시 작업을 중지시켰고,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재차 "주관적 의도에 관한 부분을 잘 체크해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정 의도가 반영돼 노동자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 있는지 점검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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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 내에 그 내부의 이야기를 잘 아는 사람이 있더라"며 "문의해보고 조사에 참고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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