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올해 ‘첫’ 복지 기지개…나눔·치유로 따뜻한 봄맞이
영천 고경면 '대동식당' 1호 따숨가게 지정
청도 매전면 '오감만족' 프로그램 첫 시동
2026년 새봄을 맞아 경북 영천시와 청도군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올해 첫' 복지 사업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이번 활동들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동식당(대표 김은희)에 올해 첫 '따숨가게' 신규 현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식당이나 마트가 취약계층에게 무상이용 쿠폰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이번 대동식당의 합류로 고경면에는 고경농협 하나로마트, 석계손칼국수 등 총 7개의 나눔 거점이 확보됐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동식당에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의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양리 청노리치유농장에서 올해 첫 '오감만족 치유힐링 프로그램'의 첫발을 뗐다.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막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에코백 꽃물 들이기 ▲보리빵 및 포케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체험으로 채워졌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스트레스가 풀리고 활력이 생긴다"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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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매전면장은 "매전면이 6차 산업 기반의 치유농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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