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경로당 태양광 설치로 ‘에너지 복지’ 확대
공공경로당 30곳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기요금 절감·이용 활성화 기대
울산 울주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어르신 복지와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울주군은 14일 '2026년 공공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3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울주군 소유 공공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각 경로당 옥상 등 유휴공간에 3~5㎾ 규모의 설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 대상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 설비 가동 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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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운영비 부담 완화로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참여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전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 설치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동시에 이루는 사업"이라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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