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 더스타파트너 인수…한·일 엔터 밸류체인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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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커머스 기업 넥사다이내믹스 넥사다이내믹스 close 증권정보 351320 KOSDAQ 현재가 1,357 전일대비 46 등락률 -3.28% 거래량 162,997 전일가 1,403 2026.04.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넥사다이내믹스, 장비 수출 360% 증가…"117억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 입증" 넥사다이내믹스, K콘텐츠 커머스로 사업 축 확장…안정·성장 '투트랙' 가속 넥사다이내믹스, 5대1 주식병합 결의…유통주식수 줄여 기업가치 제고 가 아시아 대표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운영사인 더스타파트너를 전격 인수하며 콘텐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더스타파트너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더스타파트너 보통주 2만1000주(지분 100%)를 약 200억원에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자금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공시했던 제4회차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45억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활용해 엘브이넥서스 지분 45%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 건 모두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추진된다.

2018년 설립된 더스타파트너는 한·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함께 AAA, ASEA(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등 대형 시상식을 직접 주관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약 123억원의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높은 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넥사다이내믹스의 사업 구조 전환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더스타파트너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스타파트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IP 경쟁력은 신사업 추진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더스타파트너가 진행하는 대형 시상식, 글로벌 팬미팅, 전시 등이 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맡고, 넥사다이내믹스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K뷰티 브랜드 '비알머드' 등이 결합해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되는 구조다.


특히 일본 시장과의 연결성이 강화된 점도 주목된다. 더스타파트너는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어워즈와 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법인 '더스타E&M'까지 손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넥사다이내믹스는 단순 진출을 넘어 현지 실행 인프라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넥사다이내믹스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투자에 나선다. 이번에 지분 취득을 공시한 엘브이넥서스는 CJ엔터테인먼트 대표 출신 김정아 이사와 1세대 K팝 프로듀서 박선주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특화돼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자사의 AI 제작 역량과 결합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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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30년 경력의 전문 경영진을 확보하는 동시에, 콘텐츠 및 브랜드 중심 사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M&A"라며 "보유한 IP와 자산,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규 사업 성장과 경영 정상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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